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 서문
몽골 제국을 붕괴시킨 "소금세"
대항해시대의 포문을 연 이슬람의 "관세"
영국을 번영시킨 "해적세"
그렇다. 이렇게 근대사에서부터 세금의 종류는 다양했다. 세금은 나라를 흥하게도 하고 나라를 망하게도 한다. 몽골 제국의 소금세가 그렇고 영국의 해적세가 그렇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세금이 운용의 차이에 따라 나라가 망하기도 흥하기도 하는 세금의 절박하고 중요한 점. 또한 세금이 만들어낸 다양한 드라마틱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럼 간단히 목차를 살펴보자. 목차만 봐도 대충 감이 잡히는 책이다.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 목차
PART 1 역사를 바꾼 ‘놀라운 세금’
- 고대 로마 공화정을 무너뜨린 ‘전쟁세’
- 몽골 제국을 붕괴시킨 ‘소금세’
- 대항해시대의 포문을 연 이슬람의 ‘관세’
- 영국을 번영시킨 ‘해적세’
- 네덜란드와 포르투갈 독립의 주역 ‘소비세’
- 프랑스 혁명의 방아쇠를 당긴 ‘농민세’
- 미국으로 유럽인의 이주를 도운 ‘택스 헤이븐’
- 미국 독립운동의 시발점은 ‘탈세’
- 미국 독립운동의 불을 지핀 ‘신문세’
- 로스차일드 가문의 몰락을 주도한 ‘상속세’
- 망하는 지름길을 택한 귀족의 ‘면세’
- 오닌의 난을 부른 ‘대출세’
- 이 길을 가려거든 돈을 내시오 ‘통행세’
- 돈으로 직접 내지 않은 세금 ‘간접세’
- 달달함으로 군함과 무기를 사다 ‘설탕세’
PART 2 세계를 뒤흔든 ‘기막힌 세금’
- 영주와의 첫날 밤 때문에 생긴 ‘초야세’
- 가슴을 가리고 싶거든 ‘유방세’
- 다른 종교를 믿는 벌 ‘이교도세’
- 이슬람의 포교 정책 ‘인두세’
- 아무나 멋진 수염을 기를 수 없다 ‘수염세’
- 결혼하지 않고 혼자 살겠다면 ‘독신세’
- 철은 아무나 다룰 수 없다 ‘철세’
- 거센 반발을 초래한 중국의 ‘월병세’
- 분뇨는 국가 수익 ‘공중화장실’
- 난로가 많을수록 부자 ‘난로세’
- 창문의 개수대로 부과된 ‘창문세’
- 코기의 꼬리는 유죄 ‘개 꼬리세’
PART 3 일본의 ‘황당한 세금’
- 전투에서 지켜 줄게 ‘전쟁 회피세’
- 대단한 성을 보여줄게 입장세’
- 오두막도 건물이다 ‘동별전’
- 좁고 기다란 집을 짓자 ‘지구전’
- 배의 디자인을 바꾼 ‘출입국세’
- 분뇨까지 세금을 부과한 ‘분뇨세’
- 서양 서적을 독점하겠다는 발상 ‘양서세’
- 메이지 초기에 마련된 ‘토끼세’
- 자전거는 부자의 상징 ‘자전거세’
- 전시에도 음주가무를 즐기겠다면 ‘유흥음식세’
- 모든 표에 부과된 ‘운임세’
- 이발과 파마는 사치 행위 ‘특별행위세’
- 온천에 들어가려면 ‘입욕세’
- 도쿄에서 숙박하려면 ‘숙박세’
- 골프는 아무나 하나 ‘골프장 이용세’
- 절과 신사를 건들면 안 되지 ‘고도 보존 협력세’
- 인구 좀 늘려 봅시다 ‘원룸세’
- 도시 거주민이 된 걸 환영해요 ‘도시계획세’
- 비상식적인 일본의 ‘소비세’
PART 4 인류를 위한 ‘괴상한 세금’
-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한 ‘부유세’
- 쌀 대신 부과한 ‘지방특산물세’
- 사회보험의 기능을 담다 ‘조세’
- 국민이 잘 살아야 한다 ‘지조 개정’
- 일본의 쇠퇴가 한 눈에 보인다 ‘사치세’
- 이탈리아를 위기에서 구해낸 ‘포르노세’
- 런던의 교통체증을 없앤 ‘교통체증세’
- 개를 키우는 사람에게 부과된 ‘견세’
- 상속세만큼 걷힌다 ‘담뱃세’
- 비만을 방지하는 ‘감자칩세’
- 맹렬한 반대에 부딪힌 ‘소다세’
- 덴마크에서 실패한 ‘비만세’
PART 5 알아두면 약이 되는 ‘위대한 세금’
- 부자도 피해 갈 수 없는 ‘재산세’
- 일본의 회계 연도가 4월에 시작하는 이유
- 청일전쟁 승리의 주역 ‘주세’
- 히틀러의 세금 개혁 ‘원천징수’
- 탈세를 막아라 ‘국세국 사찰부’
- 맥주 업계는 세금 피할 길을 알고 있다
- 초고층 아파트가 절세 포인트다
- 사기로 번 돈에도 부과되는 세금
- 디지털로 전환되며 모습을 감춘 ‘인지세’
- 세금 내지 않고 쇼핑하는 방법
- 주민세는 지역에 따라 다르다
- 부유층은 결코 세금을 많이 내지 않는다
세상을 바꾼 엉뚱한 세금 이야기 총평
세상을 바꾼 엉뚱한 이야기는 세계사 속에서 '세금'의 시선을 가지고 나라의 흥망성쇠를 엮은 책이다. 세금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관심도 없었지만 세금은 나라를 흥하게도 나라를 망하게도 하는 아주 큰 힘을 가지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우리나라도 현재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 경제적으로도 힘들지만 나라의 부채가 아주 많아지고 그 부채의 충당은 또 세금으로 이루어지고 그 세금의 충당은 국민들의 몫인데 결국은 현재 우리나라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느낌이다.
국민들도 이제는 세금이 어떻게 운용되는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하지 않나 싶다.
나는 이 책을 읽는 내내 우리나라의 현재 세금, 국가 재정이 참 어떻게 운용되고 어떤 상태인지가 궁금해졌다.
또 하나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것이지만 지난번에 읽었던 정확하게 기억이 나지 않지만 부자아빠 이런 느낌의 책이었는데 왜 이런 책들은 전부 저자가 일본인인지. 내가 일본은 좋아하지 않지만 일본에서 출간된 책중에 좋은 책이 많은건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인가 보다.
이상 책을 보면서 크게 느낀점으로 총평을 마무리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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